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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제품에 관한 것

아이패드 커버바디 후기 (아이패드 매직 키보드 호환 악세서리)

by 알림 2021. 7. 23.

안녕하세요 이 것 저 것 알려드리는 알림입니다.
오늘은 아이패드 매직키보드의 단점을 보완해주는 케이스인 커버바디에 대해 리뷰를 해보려고 합니다.



아이패드 프로4, 5세대 이상이나 에어4세대를 사용하시는 분들 중 매직 키보드를 사용하시는분들 많으실텐데요.(저 역시 사용 중입니다ㅎㅎ)
매직 키보드 자체는 사악한 가격만 제외하면 트랙패드 라던가 키감 이라던가 전체적으로 아이패드의 퀄리티를 높여주기 때문에 상당히 만족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매직키보드는 다음과 같은 단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1. 아이패드의 옆면을 전혀 보호해주지 못한다.
2. 필기 시 매직키보드에서 떼었다 붙였다 할 때 뒷면에 기스가 매우 잘날 수 있다.
3. 애플펜슬을 분실하기 쉽다.

매직 키보드 자체도 굉장히 무거운데 위와 같은 단점 때문에 파우치를 추가로 가지고 다닌다면 매직키보드를 구매한 의미가 떨어진다고 생각해서 여러가지 방법을 검색해보던 중
‘커버바디’ 라는 제품을 알게되고 고민 끝에 구매했습니다.


저는 아이패드 프로 11인치 3세대용을 31500원에 구매했습니다.


우선 배송중의 문제인지 업체에서 제품 보관을 엉망으로 했는지 박스가 이렇게 손상된 채로 왔습니다..
하지만 제품자체에만 이상이 크게 없었으므로 그냥 넘어가기로 했습니다.


박스를 열면 제품과 설명서가 있습니다. 설명서는 영어와 일본어로만 적혀 있습니다.
설명서가 없이도 직관적으로 케이스를 끼울 수 있게 되어있습니다.

케이스의 앞면과 뒷면입니다. 케이스 자체는 굉장히 얇은 플라스틱?의 재질로 되어있습니다.
비싼 가격 대비 퀄리티가 약간 실망스러웠습니다. 생각해보니 매직키보드에 추가로 장착하는 제품이다 보니 무게의 경량화를 위한 선택이라고 생각됩니다.
안은 스웨이드와 같이 부드러운 재질로 되어있어 패드의 기스를 막고 있습니다(먼지가 잘묻는다는 단점은 있습니다.)

패드에 장착한 모습은 다음과 같습니다.

전원버튼이 있는 측면 쪽은 다 보호를 해주지 못하는 단점이 있습니다 예민하신 분들이라면 주의 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충전 포트가 있는 쪽은 비교적 잘 보호가 되고 있습니다.

저는 아이패드 11인치3세대(혹은 5세대라고 불리우는) m1 모델을 쓰고 있는데 아이패드는 11인치 2세대와 3세대는 스피커구멍의 차이 빼고는 디자인이 동일하기 때문에
2세대용을 그대로 써서 그런지 몰라도 스피커 구멍이 많이 남아 완벽한 일체감을 느끼기는 힘듭니다.
하지만 저는 이런 것에 크게 예민하지 않으므로 패스~

윗 부분의 경우에는 펜슬을 장착할 수 있게 자석부분이 개방되어 있어서 펜슬을 거치하고 충전하는데는 이상이 없습니다.

오히려 펜슬이 잘 들어가있어 분실의 위험이 줄어들어 만족스럽습니다.

뒤에는 애플펜슬을 빼기 쉽게 되어있습니다.

닫았을 때의 모습은 이렇습니다. 패드를 잡고 흔들어도 열리지도 않고 펜슬도 잘 고정되어 있더군요.

패드의 자성역시 강력합니다. 오히려 생패드에 붙였을 때보다 더 자성이 좋아진 것같은 생각이 들정도로 자성에는 이상이 없습니다.

하지만 보시는 것처럼 밑이 뚫려 있습니다. 패드를 매직키보드에 장착했을 때는 괜찮지만 떼고 필기할 때는 가스가 날 수도 있겠네요 이 부분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전체적인 총평은 “가격은 케이스 치고는 다소 비싸다 하지만 전체적인 만족도는 크다”입니다
이왕 비싼 매직키보드를 사셨다면 매직키보드의 단점을 보완해주는 커버바디케이스 구매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내돈내산 제품으로 검색창에 커버바디 검색해서 구매 당시 최저가인 제품을 저는 구매했습니다.


이 글을 읽으시는 분들 오늘 하루 행복한 시간 보내시길 바라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