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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에 관한 것

이케아 동부산점 푸드코트 후기

by 알림 2021. 7. 29.

안녕하세요 이 것 저 것 알려드리는 알림입니다. 오늘은 이케아 동 부산점 푸드코트 방문 후기를 알려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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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위치
이케아 동 부산점은 오시리아 역 근처에 있습니다. 오시리아 역에서 도보로 10분정도 걸으 면 도착할 수 있었습니다.
롯데마트 및 롯데 아울렛과 롯데월드가 바로 옆에 있으니 같이 구경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정확한 위치는 지도 첨부합니다.

http://naver.me/54V1ok79

네이버 지도

이케아 IKEA 동부산점

map.naver.com


2. 푸드코트 위치
이케아의 푸드코트의 위치는 1층과 3층에 위치해있습니다.
메인 음식은 3층 / 핫도그, 아이스크림, 카페는 1층 입니다.

2-1. 1층
1층에는 핫도그와 아이스크림 2종류를 먹었습니다.
1층은 쇼핑을 다 마치고 간단하게 먹는 구조로 이루어져있더라구요.
음식을 먹는 곳에도 의자가 없고 서서만 먹을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핫도그 (800원)
빵, 핫도그, 마늘후레이크로 이루어진 아주 간단한 핫도그입니다.
크기는 성인남성 손바닥사이즈로 작은 편에 속하지만 800원이라는 미친 가성비를 가지고 있습니다.
머스타드와 케찹은 셀프코너에서 취향대로 먹으면 됩니다.


탄산음료랑 핫도그 세트는 1500원이더라구요. 음료 좋아하시는 분은 그 메뉴 드시면 되겠습니다.

망고 소프트크림 와플 콘 (1000원)



주문은 카운터에서 하고 계산을 마치면 와플콘과 코인을 줍니다. 코인을 기계에 넣으면 정량의 아이스크림이 나오는 구조입니다.
코인같은 경우는 망고와 소프트의 코인 모양과 크기가 다릅니다. 헷갈리지 않도록 주의하세용!
개인적으로는 조금 귀찮았습니다. 한손에 핫도그 들고 한손에 콘들고 하니까 되게 번거롭게 느껴지더라구요.
맛은 망고아이스크림 맛이였습니다. 미니스톱의 질감과 맛은 유사합니다. 가격1000원은 착하네요.
와플콘이 확실히 콘 부분은 맛있습니다 ㅋㅋ

소프트아이스크림(500원)



와플콘에 비해 콘의 사이즈는 작지만 500원이라는 괜찮은 가격대의 아이스크림입니다.
롯리나 맥날보다는 미니스톱의 소프트아이스크림 맛이더라구요. 우유의 맛이 강했습니다.
망고랑 얘 둘 중 하나를 먹는다면 이 걸 먹겠습니다.

여기는 서서 먹어야 하는데 옆의 카페는 앉아서 먹을 수 있게 되어있더라구요.
하루에 한정수량 메뉴로 엘더플라워에이드(1900원)에 판매하고 있으니 이거 드셔보신다면 좋을 것 같습니다.


2-2. 3층 푸드코트

사실 이 곳이 메인 음식을 파는 곳입니다.
카트에 쟁반을 담고 준비된 음식을 꺼내거나 직원한테 말 한 후 계산을 하는 방식으로 한국에서는 생소한 구조로 되어있습니다.
ㄷ자 구조로 되어 있고 a. 음료-> b.샐러드 및 밑 반찬(김치, 피클, 코울슬로)->c.조각케이크-> d.메인음식->e.베이커리류/치킨닭다리/스프 순서로 되어있습니다.
순서대로 설명해드리겠습니다.

a.음료


탄산음료나 커피(각 1500원)를 구매하실 분은 컵을 들고가시면 되겠습니다.
탄산음료나 커피는 셀프바에서 무제한으로 드실 수 있는데 얼음이 없기 때문에 아이스커피를 마시지는 못합니다.(굉장히 아쉬움..)


b.샐러드 및 밑 반찬

리코타 치즈 샐러드 6900원
코울슬로 1900원
절인 연어 샐러드 7900원 으로 크게 저렴하다는 생각은 들지 않았습니다.
리코타 치즈나 연어 좋아하시는 분들은 드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사진 찍지는 않았지만 컵김치도 팔았습니다.
*(음식이 전체적으로 느끼해서 김치나 코울슬로 사는것 추천!)

c.조각 케이크

케이크류는 한 번씩 드시는 거 추천드립니다. 저는 애플케이크(3900원)를 먹었지만 초콜릿 크런치(4900원)나 딸기 치즈케이크(3900원)도 많이 먹더라구요.

d.메인요리


메인요리는 직원분께 말하면 조리된 음식을 그릇에 담아주는 형식으로 되어있더라구요.
유명한 김치볶음밥은 제가 갔을 때 팔고 있지 않았습니다.
저는 풀드포크 햄버거(5900원), 베지볼(2900원), 매쉬드 포테이토(1900원)를 주문했습니다.

d. 치킨/베이커리/스프

닭다리 치킨(2000원)과 베이커리, 그리고 스프(2900원)를 팔고 있었습니다. 배가 부른 상태여서 굳이 먹지는 않았습니다.
스프는 맛있다고 하더군요, 스프좋아하시면 드시는거 추천드립니다.

그리고나면 계산대로 가셔서 계산하시면 됩니다.


그러면 이제 음식 소개 해드리겠습니다.


ㄱ. 풀드포크 햄버거 (5900원)


풀드포크가 가득 들어있습니다. 햄버거하면 양상추와 패티의 조화를 좋아하는 저에게는 개인적으로 실망스러웠습니다. 고기도 향신료 맛이 강했습니다.
*재구매 의사 없습니다.

ㄴ. 베지볼 (2900원)

일단 가격이 너무 착합니다. 비건분들을 위해서 밥 대신 컬리플라워로 이루어진 볶음밥과 야채볼로 이루어져있습니다.
맛있었습니다. 가격도 착한데 맛도 괜찮았습니다. 달달한 데미그라스 소스가 뿌려저 있어서 미트볼을 먹는 식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컬리 플라워 볶음밥도 자극적이지 않고 맛있었습니다.
*재구매 의사있습니다.

ㄷ.매쉬드 포테이토 (1900원)

이건 사이드 메뉴인데 이케아는 사이드만 따로 주문 가능하더라구요. 메인 메뉴중에 이게 포함된 것도 많으니 잘 확인하시고 드시길 바랍니다.
매쉬드 포테이토에 그레이비 소스가 끼얹어져있는 형태였습니다. 맛있었습니다. 부드럽고 포만감도 있고 소스도 감자의 맛을 크게 해치지 않아 좋았습니다.
*재구매 의사 있습니다.

ㄷ.애플 케이크

이름은 케이크 지만 파이에 가까운 식감을 가지고 있습니다. 파운드 케이크와 파이의 중간이라고나 할까.
안에 속이 가득차있어서 좋았습니다. 목막히는 식감이라고 해야하나 퍽퍽한 스콘같은 느낌 좋아하시는 분들 좋아하실거 같아요.
맛있었지만 저는 다음에 오면 다른 케이크를 먹어보고 싶습니다. ㅋㅋ

간단하게 드실분은 1층에서 핫도그 드시는 거 추천드리고 밥 드실 분들은 1층에서 배채우지 마시고 곧바로 3층으로 가시길 추천드립니다!
대부분의 이케아 음식은 1층매장에서 냉동으로 팔더라구요. 그래서 그런지 와 맛있다! 라는 느낌이 드는건 케이크빼고 크게 없었습니다. 가격도 싼건 싸지만 미친듯이 싸다는 느낌도 없구요.
한번쯤 경험삼아 먹어보는건 좋은 것 같습니다.

이렇게 이케아 1층과 3층 음식 리뷰를 마칩니다.
행복한 하루 되십시오 :)